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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MW 530e 엔진 주행 시 연비는 얼마나 될까?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연비 서울 출근길 주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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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BMW 530e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의 엔진 주행[only 연료 주행] 시 연비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주행 환경은 시내 약 50% 고속 50% 입니다.
*서울 출근시간대라 고속도로도 거의 시내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더욱 악조건 이겠죠? 아래 자료에 평균속도가 나와있으니 참조해주세요.

차량 출고 시 안내되어 있는 연비는 순수 휘발류 기준 12.4km/L 로 나와있습니다.
 


 


<그럼 한번 실제 연비를 알아볼까요?>
 
주행은 엔진 즉, 연료만으로 주행하기 위해 스포츠 인디비주얼(Sport Individual) 모드로 주행하겠습니다.


 


주행 조건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행조건
  • 주행차량: BMW 530e 플러그인하이브리드 M Spt
  • 주행환경: 시내50/고속50 [서울 출근길 정체구간]
  • 주행조건: 엔진/연비 주행 [가솔린]
  • 주행모드: 스포츠 인디비주얼 모드 [엔진 세팅: 스포츠, 변속기: 컴포트, 스티어링: 컴포트]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주행 전
주행가능 거리는 360km 입니다.

화면에 표시된 거리는 휘발유 주행가능거리 + 전기 주행가능거리 입니다.


전기만으로의 주행가능 거리는 16km입니다.


 
포스팅의 신뢰성과 투명함을 위해 목적지까지의 키로수와 예상 소요시간을 올리겠습니다.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행이 끝난 이후 최종 운행거리를 찍은 사진입니다.
자가 및 회사 주차장 거리로 약간의 오차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행결과

총 주행거리 = 40km 주차장 등 일부 구간 오차 2km 추가됨
출발 전 주행가능거리 360km - 현재 주행가능거리 326km = 34km

오잉? 실제주행거리는 40km인데 계기판상 주행거리는 왜 34km가 줄은걸까요? 6km는 어디로 갔을까요?

*위 주행가능거리가 중요한 이유는 회생제동 기능으로 회수한 전기 효율도 따져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운행 종료 후 아이드라이브에 표시된 연비는 14.8km/L 입니다.

 

그리고 수치상 회생제동으로 회수한 주행가능거리는 23 - 16 = 7km 입니다.


그럼 실제 전기효율을 포함한 실제 연비를 계산해볼게요.
실제 주행거리 + 회생제동으로 회수한 에너지 = 47km
그럼 표시연비 기준으로 L당 14.8km 갈 수 있으며, 40km / 14.8km/L로 2.7L를 소비한 것이 되고 실제로는 7km의 회수한 에너지를 포함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즉, 총 주행거리 40km + 7km 나누기 소비한 연료 2.7L 하면 47/2.7L로 17.4km/L가 나오게 됩니다.
최종 연비 = 17.4km/L
*순수 가솔린 연비
 
위 내용은 My BMW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투명성을 위해 My BMW 앱의 주행 통계를 첨부하겠습니다.
평균속도가 41.8km/h로 거의 도심 위주의 주행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행구간 상세를 보시면 e-Drive의 구간이 비율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0.1km 1%e-Drive의 구간으로 고전압 배터리의 개입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은 엔진 주행만으로도 회생제동을 통한 좋은 연비 효율성을 갖고있기 때문에 굉장히 잘 만들어진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만큼 가격이 사악하다는 단점이 있지요.

하지만, 반전이 있지요? 지금 위에서 보여드린 주행조건과 연비는 엔진만을 사용한 악조건의 연비이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고효율 연비 운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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